플라잉카 드론 관련주로 혜성옵틱스, 베셀, 네온테크 등 3종목이 있습니다.
이번 시장 매수세가 플라잉카 관련주로 몰린것은 현대차가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선포하면서, 미국 현지에서 플라잉카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. 미래 사업 중 하나인 UAM 즉, Urban Air Mobility 약자로 수직 이착륙 비행체를 이동수단으로 하는 새로운 교통서비스를 말합니다. 따라서 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 플라잉카 관련주들의 차트를 보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드론이란?
드론이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카메라와 센터, 통신시스템이 탑재된 무인 항공기인데요. 군사 용도로 최초 개발했지만 최근에는 고공 촬영이나 배달 등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.
혜성옵틱스
혜성옵틱스는 렌즈와 카메라 모듈 등 광학부품 전문업체이고, 드론용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.
요즘 코인투자를 하는 분들도 많을텐데, 코인시장도 주식시장과 같이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왜냐하면 코인시장도 금일 300억 내외로 코인들이 급등을 만들어 냈는데요. 주식은 상한가가 있어서 하루 100% 오르지는 못하지만, 해성옵틱스 종목이 300억대 시총으로 28.99%까지 올랐습니다. 코인만큼 열기를 띄진 않으나 이 정도면 괜찮은 상승이라 볼 수 있습니다.
해성옵틱스는 최근 전고점이 2천원이었고 1천원 후반까지 밀렸었습니다. 해성옵틱스가 장초반 강세를 보였던 이유는 전날 2월 9일 발표한 전환사채 전환가액 조정때문으로 보입니다. 전환가액을 기존 1,499원에서 1,465원으로 조정했고, 전환가능 주식수는 조정 전 849만3752주 였으나 869만2120주로 늘어났습니다.
베셀
시제기(시험제작 비행기)와 지상장비(지상에 있는 비행체 지원 장비)를 제작하는 기업으로서, 이번에 정부가 추진하는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OPPAV 국책사업을 현대차, 한국항공우주와 함께 참여하고 있어서 관련주로 묶였습니다. 한 연구원은, 베셀이 2인승 경량항공기에서 무인 항공기 개발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UAM 시대 핵심 수혜주로 떠올랐다고 말했습니다. 베셀은 예전에 드론 관련주에 있었던 종목입니다.
베셀의 경우는 예전에는 3천원대 종목이었는데, 올해들어서 7700원까지 올랐습니다. 최근에도 19%정도의 상승이 있었던 만큼, 금일 25%까지 올랐습니다. 금일 장은 치고 빠지는 장이라 오전장에서 이 모든것이 이루어졌습니다. 빠르게 베팅하고 매도도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.
네온테크
네온테크는 2015년을 기점으로 드론사업본부를 신설하여 드론 물류배송과 영상촬영 분야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정부국책과제 참여를 하여 기술축적과 국방/물류/방제/소방 등 4가지 영역에서 상업용 드론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 향후, 상업용 드론 시장에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. 최근, 국토교통부에서 드론을 활용한 해상 물품 배송을 위한 사업등록증을 발급했다고 발표했는데요. 이러한 드론 상용화 소식에 네온테크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.
드론 이야기 중에서도 네온테크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. 네온테크의 경우는 베셀과 차트 모양이 같습니다. 2월 24일에 상한가 5,430원에 마감했었고 금일 10일은 20%까지 올랐습니다. 해당 관련주로 묶이면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.
이처럼 플라잉카 관련주로 묶인 3종목 해성옵틱스, 베셀, 네온테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 본 자료는 참고활용에만 사용하시고, 투자 권유가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.